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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기

항저우에서 중국 코로나 백신 접종

by 홍집순 2021. 8. 20.

2021.08.14

미루고 미루다가, (모더나. 화이자 맞고싶다.ㅠㅠ)
정책이 바뀔지도 몰라서... 어서 맞기로함.
최근 다시 중국 내 감염건수가 나와서... 다들 몰려가는 눈치.

쇼핑몰 같은 공공 시설에 백신 미접종자들은 들어갈 수 없게하는 방안이 시행될 수 도 있다는 소문. 하지만 접종은 강제가 아니고, 자발적으로 맞으라는 정책. . 잉?


우한 다녀오니, 바로 우한에서 터지고,
바로 1주일 후, 상해도 다녀와서... 좀 걱정했음;;;

왜냐면, 우한에서 돌아오는 길에 목이 엄청 아프기 시작했기 때문에. . 다만, 발열증상은 없었기에 긴가민가.

1주일 전즈음 예약해뒀는데, 띵! 문자가옴.



토요일 오전 9시~11시 사이에 와서 맞으라고 연락와서...갔더니 불안.

줄이 보이는구만...(10시즘 도착)



그린코드와(2주간 체류했던 곳 보여주는 코드) 예약 문자를 보여주면 미리 뽑아둔 번호표를 나눠준다.




저기 왼쪽 모퉁이를 돌아 줄이 있는줄은 몰랐다. 하하.



줄은 건물에 들어가는 인원을 컨트롤 하는 것일뿐, 실제로는 그닥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건물 들어가기까지...15분?




외국인은 저 종이에 사인을 하고, 뭘 맞을지 정하는데 뭐..그냥 첫번째꺼.



그리고 자비 50rmb(사회 보험이 있다면 무료)/1회.

한국돈... 9천원정도 되려나.


그럼, 번호표에 저렇게 적어주면... 2층 수납 가서 수납.



말 한마디 안해도 이젠 눈치껏 한다.


저 영수증을 받고 다시 아래로 내려오면,

단체로 주사 놓는 방에 줄을 스고, 차례로 맞는다.(이름 다시 싸인하고)



허허허.. 그럼 확인증을 또 뽑아준다.

1회 맞은 확인증(사진 미첨)



따끔하다.



그리고 주사 맞은 시간을 또 종이에 적어줌.
그럼 30분 동안 쇼파에 앉아 있다가 퇴장.
줄이 많아서 엄청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 30~40분 걸림.



대륙에선 뭐... 이정도야. 뭐.
11시가 되니, 접수대도 직원들이 정리하고 퇴근하는듯.

여튼.... 중국백신 맞았다.....

바로 알리페이 그린코드가 접종했다고 마크가 살짝 변함. ㅎㅎㅎㅎ


아침밥 안먹고 맞고 와서 그런가...
너무 배가 고파서 그런건가....

머리가 아팠고 가벼운 미열증상?(느낌만. 실제로 온도 재어 봤을때는 비슷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춤추러 나감.
문제 없었음.
2차도 숙제이지만.... 화이팅.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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