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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취업4

중국에서 느낀점 3탄.(마지막) 10. 안되는건 거의 없지...? 중국에선 안되는게 거의 없다. 되는것도 거의 없다. 이게..그때 그때 다르다. 사실 되는데 안된다고 할 수도 있고 안되는데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11. 낮잠 점심시간이 30분이 지나고 나면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책상에 엎드려서 자기 시작한다. 가끔 점심시간 오바해서 자기도.... 길에서도 배달원분들은 오토바이 위에서 자기도 하고, 밴치나 길옆에서 잠시 잠을 청하기도 한다. 12. 출근시간 한국은 아침 9시부터 근무시간이라면, 보통 적어도 10분전에 도착하는것이 미덕인 것 같다. 필자도 처음엔 한국식으로 왔지만... 점점 늦어져 9시 출근 도장 찍는 것이 버거워 진다. 9시에 도착하면 일단 밥부터 다들 챙겨먹고 슬슬 일하기 시작한다. 출퇴근 시스템 체크가 없었을때는 9.. 2022. 6. 13.
중국에 와서 느낀 다른점들 2탄 6. 배달의 민족, 중국 그 "배달"의 의미가 아니지만, 흔히 우리나라에서 배달 서비스들이 잘 구축되어 있다는 이중의 의미로 "배달의 민족"이라고 자칭한다. 하지만 중국에 와서 살면서, 우리는 더이상 "배달"을 자랑처럼 할 순 없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정말, 뭐든 배달이 된다. 과일, 모든 마트들, 편의점, 밀크티, 커피, 약국, 술... 애완동물까지. 앱 서비스로 배달 기사님이 어디에서 오고 있는지도 확실히 볼 수 있고 심지어 배송을 시키면 더 싸다. 배송료도 종종 무료로 처리되고, 어플내에서 전체 금액이 할인이 크게 되기도 하고 쿠폰도 많이 있다. 가끔 비오거나 날씨가 너무 않좋을때, 배송비 무료로 받으면 미안해서..... 약간의 수고료를 지불하기도 한다. 중국에 오토바이 배달 기사님을 없으면,.. 2022. 6. 13.
중국에 와서 느낀 다른점들 1탄 2018년 1월 19일부터 ~ 지금까지 4년여를 항저우에서 살면서 나를 생각하게 하는 문화차이,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느꼈던 점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나를 위해 하는 정리. (순서는 중요도와 상관이 없다.) 쓰다보니 너무 많아서...시리즈로 기록하려고 한다. 중국에 와서 느낀 다른점들 1. 한국 보다 많이 마주치는 담배연기들. 나는 흡연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담배냄새가 너무나도 싫다. 중국에서는 한국보다 흡연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거나 거의 아무데서나 피기때문에 흡연가들에게 노출되는 상황이 많은 것 같다. 기차를 기다리는 플랫폼에서 기차가 출발하기 전, 탑승하기 전까지 그들이 손에 들고 있는것은 담배요, 내리자마자 플랫폼에서 부터 불을 붙이는 것이 담배였다. 또한 카페, 식당은 물론 바에서 당연히 핀다.. 2022. 6. 2.
[항저우] 4년차에, 드디어 뇌봉탑 /레이펑 파고다에 가다 항저우에 오기전, “항저우”를 검색하면 나오는 많은(?) 곳 중, 당연 눈길을 끄는 중국스러운 건물. 라이펑 탑(파고다) 雷峰塔. 사실, 정확한 이름도 최근에서야 알았다. 서호(시후)/西湖의 10대 명승지 중 하나, 기존의 탑은 1924년에 무너졌....다고 한다. 다시 지은 이 건물은 기존의 건물을 토대로 지어졌다.(내부에 들어가면 잔해들을 볼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꼭 설치했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 심지어 내부에는 엘리베이터와 에어컨도 있다. 훗./ 없으면 이 더운날 땀 한바가지를 더 추가할 뻔했지모야. 거북이와 붕어가 넘쳐흘렀던 연못을 지나... 빠지면 섭섭할 만한 남이 찍어준 인증샷. 2021.08.21 기준으로.... 먼저 표를 구입(중국 신분증 번호가 있다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 2021. 8. 22.